계약 전력이란?

계약 전력은 KEPCO와 계약한 설치된 전기 설비의 합계 용량(kW)입니다.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전력을 의미하며, 가전제품의 정격 소비전력을 합산하여 산정됩니다.

주택용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계약 전력 구간에 속합니다.

주거 형태 일반적인 계약 전력
원룸·소형 오피스텔3kW
소형 아파트 (60㎡ 이하)3~5kW
중형 아파트 (60~120㎡)5kW
대형 아파트·단독주택 (120㎡ 이상)5~10kW
대형 주택·전열 난방 사용10kW 이상

계약 전력 확인 방법 — KEPCO 청구서의 「계약전력」 항목 또는 사이버지점·한전ON 앱의 「계약 정보」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분전반의 메인 차단기 용량(A)도 참고가 되며, 단상 220V 기준 차단기 30A = 약 6.6kW에 해당합니다.

증설이 필요한 경우

계약 전력이 부족하면 동시에 여러 가전을 켤 때 차단기가 떨어지거나, 정격 출력이 나오지 않습니다.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증설을 검토해야 합니다.

  • 에어컨 추가 설치 — 시스템 에어컨·중대형 스탠드 에어컨은 1대당 2~3kW 추가 부담 ;
  • 인덕션 레인지 도입 — 3구 인덕션은 약 7kW, 가스레인지에서 전환 시 큰 폭의 추가 ;
  • 전기차 완속·중속 충전기 설치 — 7kW 완속, 11kW 중속, 50kW 이상 급속 ;
  • 전열 난방기·온수 매트 다수 사용 — 동절기 부하 집중 ;
  • 차단기 트립이 자주 발생 — 동시 사용 부하가 계약 전력 초과 ;
  • 홈 오피스·작업장 장비 추가 — 데스크탑·모니터·작업 공구 등.

증설 vs 감설

반대로 계약 전력이 실제 사용량보다 과도하면 매월 불필요한 기본요금을 지불하게 됩니다. 1인 가구가 5kW로 계약된 경우 등은 감설(감소)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.

항목 증설 감설
트리거차단기 트립·신규 가전 도입기본요금 절감 목적
한전 점검필요 (5kW 이상 변경 시)통상 불필요
공사 가능성인입선·차단기 보강 가능없음
기본요금증가감소
소요 기간영업일 5~14일 (공사 시 더 길어짐)영업일 2~5일

증설 절차

증설은 단순 신청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. 새 부하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는지 한전이 현장을 확인하며, 인입선·변압기 용량이 부족하면 별도 공사가 필요합니다.

  1. 사이버지점·123에서 증설 신청 — 변경 후 목표 kW와 사유 명시 ;
  2. 한전 점검 — 현장 방문 또는 시설 도면 검토, 인입 가능 여부 판단 ;
  3. 인입 공사 (필요 시) — 단상→삼상 전환, 인입선 굵기 변경, 변압기 용량 보강 ;
  4. 분전반·차단기 교체 (필요 시) — 새 부하에 맞는 차단기 설치 (시설 소유자 부담) ;
  5. KESCO 사용 전 검사 — 분전반 교체 시 안전 검사 필수 ;
  6. 새 계약 발효 — 다음 청구부터 변경된 기본요금 적용.

5kW 미만/이상 기준

5kW는 KEPCO 주택용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. 이 경계를 넘으면 한전 점검·인입 공사 가능성이 높아지고, 기본요금 단계도 달라집니다.

  • 5kW 미만 (3~4kW) — 단순 변경, 한전 점검 없이 사이버지점·123에서 처리 ;
  • 5kW — 표준 주택 계약, 일반 아파트의 기본 ;
  • 5kW 초과 ~ 10kW 이하 — 한전 점검 필요, 분전반·차단기 교체 검토 ;
  • 10kW 초과 — 단상→삼상 전환·인입선 보강 필요, 시설부담금 발생 가능 ;
  • 20kW 이상 — 일반용으로 전환을 검토, 전기요금 보증서류 필요.

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 권장 계약 전력 — 완속 7kW 충전기 설치 가구는 최소 10kW로 증설을 권장합니다. 일반 가전(에어컨·인덕션 등)이 동시에 작동해도 차단기 트립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아파트는 단지 공용 충전기를 사용하면 개별 증설이 필요 없습니다.

증설 비용

증설 비용은 변경 규모와 시설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. 단순 계약 변경은 무료이지만, 인입 공사가 수반되면 시설부담금이 수십~수백만 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.

변경 종류 비용
5kW 미만 단순 변경무료 (기본요금만 조정)
차단기 교체 (분전반 내)약 5~15만 원 (시설 소유자 부담)
계량기 교체 (단상→삼상)약 10~25만 원
인입선 굵기 변경 (10kW 초과)수십만~수백만 원 (시설부담금)
변압기 용량 증설 (단지·대용량)수백만~수천만 원
기본요금 변경 (월 단위)kW당 약 720~910원/월

자주 묻는 질문

차단기가 자주 떨어지면 무조건 증설해야 하나요?

아닙니다. 먼저 동시 사용 가전의 합계 전력을 점검하세요. 전기 주전자(2kW) + 인덕션(3kW) + 헤어드라이어(1.5kW)를 동시에 켜면 6.5kW로 5kW 계약을 초과합니다. 사용 패턴을 조정하면 증설 없이 해결되기도 합니다. 그래도 자주 트립되면 증설을 검토합니다.

아파트는 개별 가구가 증설할 수 있나요?

단지 공용 변압기 용량 내에서만 가능합니다. 일부 단지는 가구당 5kW로 설계되어 개별 증설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 관리사무소에 단지 변압기 여유 용량을 먼저 문의하고, 한전 점검 후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.

증설 후 기본요금은 얼마나 오르나요?

주택용 저압 기본요금은 누진 단계별로 정액이 적용됩니다. 5kW에서 10kW로 증설하면 기본요금에 직접적인 영향은 적지만, 사용량 누진 단계는 그대로 적용됩니다. 일반용·산업용은 계약전력 kW당 기본요금이 부과되어 증설 시 기본요금이 비례적으로 증가합니다.

감설은 언제든 자유롭게 가능한가요?

네. 감설은 한전 점검 없이 사이버지점·123에서 영업일 2~5일 내 처리됩니다. 단, 감설 후 다시 증설하려면 한전 점검과 인입 공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하세요. 단기 출장·해외 체류로 사용량이 줄어드는 경우 감설보다 일시 정지를 검토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